[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주최 ‘2023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 연도 대전은 매년 우체국쇼핑을 통한 지역 우수상품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어가·소상공인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공기관이나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는 2012년부터 우체국과 지역 협력업체 소포비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해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협업예산을 확대해 소상공인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우체국쇼핑몰 내 시 브랜드관을 상시 오픈해 판로확대를 지원했고,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부 제휴채널과의 협력,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진행해 매출액 15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총 2억원의 예산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어가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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