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는 지난 13일 국공립어린이집 신규·변경위탁 6개소와 전환 4개소 위탁운영자 10명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보육정책심의의원회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등 심사·의결을 거쳐 수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탁한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는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시는 내년에도 전환 3개소, 신규 11개소 등 총 1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장애통합반 확충, 언어치료사 순회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보육 이용률은 2022년 19.6%에서 2023년 25.6%로 6% 상승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맞춤의 보육 정책을 펼치고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시설 개선으로 보육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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