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홍성군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공영주차장 토목공사를 준공하고 14일부터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성군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교통흐름 및 보행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비 37억원을 확보하여 총 58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지난 8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시 주차장 조성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존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소로2-230호를 폐지하고 주차장 용지로 확장하여 주차면 수를 증가시키는 등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154㎡ 규모로 총 162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홍성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방문편의는 물론 인근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접근하기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택가 주차난 해소라는 일거양득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홍성읍 내 대규모 개발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군청사 이전, 홍주읍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홍성읍 내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홍성읍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 명동상가 일원과 홍성읍 복개주차장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통 기반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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