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증평형 돌봄나눔터인 ‘행복돌봄 나눔터’가 지난 13일 증평읍 송산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내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번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 행복돌봄 나눔터는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조성됐다. 지난 10월 개소한 증평군청 행복돌봄나눔터와 지난 12월 6일 개소한 송산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에 이어 3번째다. 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추가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행복돌봄나눔터 간 상호 교류와 효율적 관리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돌봄공간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초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 및 인구의 자연감소가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희망의 도시”라며, “지역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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