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사랑의 목도리 뜨개 나눔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3년 사랑의 목도리’는 행복더하기봉사단, 알뜨랑봉사단, 일반봉사자 총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온기로 직접 한땀한땀 정성을 담아 42일 동안 만들었다. 특히 이번 ‘2023년 사랑의 목도리’ 행사에는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다수 참여했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150개 의 멋진 목도리가 완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내가 만든 목도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누군가를 생각하니 금방 10개가 완성됐다”며 “나의 작은 재능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뜬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한땀 한땀으로 따뜻한 남해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사랑의 목도리 150개는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