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보고회 개최지역 발전 방향과 추진전략 제시 등 개발 여건 고려한 계획적 개발 유도!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및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군관리계획을 확정하고 입안하기에 앞서 좀 더 다양한 행정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용도지역, 지구 및 군계획시설 등 변경사항과 군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의 중간적 성격으로 군민의 생활권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생활권 계획과 비도시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장관리지역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용역 보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했으며, 성장관리계획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군은 성장관리계획에 따라 용도지역 내 시설 중 지역 특색을 살려 허용시설을 정하고 불필요한 시설을 허용시설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경우에는 2026년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만 허용 용도를 부여할 수 있어 보고회 참가자들은 어떤 지역에 계획이 수립되는지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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