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3일 김해시산림조합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기탁을 이어와 누적기금이 5,000만원에 이른다. 조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임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배추 300포기를 파종하고 길러 배추 나눔을 하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환억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누구보다 학생들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진 따스한 온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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