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는 13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관계자, 경로당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는 어르신들이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통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20여 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별 체조 발표 및 축하공연, 작품전시 등이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우리 시는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 쉼터의 공간을 넘어 교육,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은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노래교실, 우리 춤 체조, 수지침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4년에는 문화예술 및 정원 프로그램인 『은빛 르네상스』를 시행하여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정원도시 진주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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