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로 추운 겨울 녹여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 1,170만 원, 기독교평신도연합회 300만 원 전달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구미시는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찬양합창제’를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고, 13일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이 시청에서 열린 수요특강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 강연 후 받은 강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170만 원을, 마카롱업체 이티당(대표 국경환)과 나눔다리에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300만 원과 마카롱 1,000세트(600만 원 상당)로 달콤한 행복을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는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맡긴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10억 5,400만 원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성금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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