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3년 저소득 어르신의 원기 충전!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의 재능기부로‘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정수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27개소가 참여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달서구 7개소 재가노인돌봄센터에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중 기력회복이 필요한 100명에게 한방진료 및 한약을 지원해 정서지원, 건강상태 체크, 교육 등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 달서구한의사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매년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현재까지 1,325명(환가액 4억2천만원 정도)에게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수경 달서구한의사회장은 “한방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의 재능나눔에 감사드리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 안전망 구축 및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연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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