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체결, ‘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계획(안), ’24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계획(안) 등 심의안건 3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으며, ▲‘23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충북 중장년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7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는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노사는 적정근로와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우선하며, 지역사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충북의 대표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 주체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가 화목한 충청북도, 하나된 노사민정, 행복한 충청북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사용계, 민간대표와 학계, 지방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노사 안정, 노동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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