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영철)에서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2001년에 설립된 단체로 9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한우농가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힌남노 태풍 성금 모금 동참 및 11월 한우곰탕 1000개 기탁,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또 한 번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영철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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