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단계별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했으며, 올해 16개 전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됐다. 이번 정례회의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자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주민자치회별 차이가 나는 임기를 전체적으로 통일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전 읍면동에서 개최됐던 주민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환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회의와 더불어 밀양시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가 될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시설 견학도 실시했다. 지역 리더로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지역별 발전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시 전 지역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고, 주민자치의 꽃으로 불리는 주민총회 또한 지역별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고 말하며 “시민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지금 이 시기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는 만큼 주민자치위원연합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번 더 노력하고 움직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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