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신체활동 및 보건서비스 제공하는 경로당 운동 지도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운동 지도자로 활동해왔던 운동 지도자 4명(75세)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퇴직자에게는 그동안 군민 건강증진과 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공로패가 수여됐다. 2023년 1년간 경로당 운동교실 활동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84개소 경로당 운동교실 참여자 918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근력, 근지구력 검사등 사전과 사후건강검사를 통해 어르신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건강증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푸른장흥 건강대학의 졸업생 중 36명은 경로당 운동교실 운동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능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신 운동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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