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오화정 이산모자원장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는 올해 하반기 사회복지 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한 이산모자원을 비롯한 완주군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1억2,565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중 이산모자원은 기능보강사업,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소양지역아동센터는 아동청소년 야간돌봄사업으로 교사채용형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외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 15개소는 시설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병설 사무처장은 “배분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완주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수 있도록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된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배분사업 외에 저소득층 설·추석 명절지원사업과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완주군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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