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맞이하여 전북은행에서 방한용품 80박스, 지리산낙농농협에서 축산물(수육,유제품) 21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매년 동절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방한용품 기부로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지리산낙농농협은 매년 축산물 “情나눔 행사”를 통해 축산물(유제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리산낙농농협 방원희 지도상무는 “나눔과 사랑은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희망의 불씨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은행, 지리산낙농농협 모두 꾸준한 나눔활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걸로 안다. 추운 날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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