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캄보디아 전통춤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가족센터 글로벌마을학당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춤 단원들이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산물로 임실군은 지역 다문화 문화예술 양성 프로젝트를 가속하고 있다. 2023년 임실 산타축제 및 2024년 제1회 다문화가족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금상 수상이 지역 다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많은 다문화가족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성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양성의 하나로 필리핀 전통춤 공연단을 새롭게 결성하고, 2024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모국 춤을 지역 축제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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