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공주쌀’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고 소비자 입맛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이날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혜성 ㈜농협유통 세종충남지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쌀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협약과 판촉 행사를 열고 공주쌀의 유통 활성화와 판매촉진,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 ‘공주쌀’은 최고품질 품종인 예찬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차별화된 공주시의 프리미엄 쌀이다. 예찬은 밥맛이 좋아 2022년 100여명이 실시한 식미평가(예찬, 삼광, 친들)에서 1위를 차지한 품종이기도 하다. 올해 공주시 벼 재배면적 6,219ha 중 예찬벼는 349ha로 234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고맛나루 법인이 1722톤을 수매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예찬벼의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늘어나는 생산에 맞춰 판로를 확장해 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주쌀 증정 행사와 떡 시식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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