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사업의 재원 마련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연말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특별성금 전달과 더불어 내년 2월 말까지 도내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 종 회장은 “결핵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학교에서의 결핵 발생 예방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과 모금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결핵 예방에 보탬이 되고, 결핵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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