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곡성군이 지난 11일에 올 한 해의 협업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그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체계적인 협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협업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에는 여러 정책 중에서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총 10개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협업과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리고 9월부터는 추진과정 공유와 보고를 위해 월 2회 협업과제 팀장으로만 구성된 특별전담팀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곡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부공무원, 협업과제 주관팀장 및 협업팀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8명의 심사와 정량평가를 통해 4팀이 선정됐다. 협업과제 주관팀장들은 직접 협업시스템을 사용해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의 결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곡성형 군민성장 교육 돌봄 체제 구축’이, 3등은 ‘지방소멸대응 전방위 협업시스템 가동’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협업은 개별업무가 여러 분야와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을 이뤄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늘 성과대회가 있기까지 역할을 다해주신 주관팀과 참여팀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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