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2023 평생학습&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북구의 평생학습과 희망교육지구 부문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북구 평생학습&희망교육지구의 민·관·학 관계자가 한 곳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평생학습&희망교육지구 성과물을 구청 민원실에서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1부는 평생학습과 희망교육지구 실무 관계자들, 학교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크로스오버 공연과 “더 나은 나를 만드는 회복탄력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강의를 운영했다. 2부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과 희망교육지구 별도로 운영하여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희망교육지구는 주제(테이블)별로 참여자가 이동하면서 해당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월드카페(World Cafe) 방식으로 운영하여 각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을 소개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올 한해 동안 평생학습과 희망교육지구 분야에서 애써주신 관계자 및 활동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변화의 북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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