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광역시는 15분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업의 확산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연제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부산시 연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형 영어교실’ 및 자체 특강 ‘샌드아트 체험교실’(해맞이작은도서관) △지역사회 공동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관내 대학교병원 등 9개 기관과의 협약 체결(아이사랑뜰)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솔벗밤골배산작은도서관) 등 각 어린이복합문화공간마다 특색있는 결과물을 내놓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확보한 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은 2024년 교부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과 학부모 사이에 유대감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도시 연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지를 발굴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주민에게 사랑받고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아이사랑뜰 △연제구청 민원실 △해맞이‧솔벗밤골배산‧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 등 총 7개소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만화도서관에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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