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비롯한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식중독 저감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북구는 최근 3년간(2020년부터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었고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 관내 급식시설을 전수 점검 및 조리식품, 조리기구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하여 집단 급식소 식중독 사고 예방과 구민들 건강 보호를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과 어린이 대상 손씻기 체험을 위한 뷰박스 대여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바탕이 되는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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