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의 미래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동물병원 김유중 원장 1천만원, 함평군 수의사회 1천만원, ㈜진성산업·(주)진성이앤씨(총괄대표 나오재)에서 2백만원을 지난 11일 기부했다. 김유중 원장은 1976년 함평동물병원 개원 이래로 지난 47년을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받아온 함평 군민의 사랑을 뜻깊게 보답하고자 이번에 인재양성기금을 기부했다. 함평군 수의사회(대표 박경민), ㈜진성산업·㈜진성이앤씨(총괄대표 나오재)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으로 359명에게 6억6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모금된 성금은 2억 4096만원이며,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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