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완주공장이 노사가 협력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완주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12일 완주군은 LS엠트론 완주공장이 김치를 전해와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 김장나눔행사는 본사 및 완주공장에 근무하는 노사조합원들이 모여 생활관에서 직접 배추에 간을 치고 양념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거르지 않고 10년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 권오석 LS엠트론 완주공장장은 “겨울철 홀몸노인 및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등 혼자서 김장김치를 할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완주군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완주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LS엠트론은 평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기업 가치로 삼고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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