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시목협의회는 12일 정읍시청 시장실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조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시목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했다. 같은 날 블루베리연구회도 74개 농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동균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가정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주신 시목협의회와 블루베리연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을 이끌 청년들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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