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및 단체장 발굴·시상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시 성북구가 4일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발굴하여 선정·시상한다. 성북구는 민선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형 시민자치의 대표적 플랫폼 현장구청장실 운영 ▲생활자치 1번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실현 등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주민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며 주민참여의 제도적 폭과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북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만든 안전망인 구석구석 발굴단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성북구 역사·문화·생활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 운영 ▲자연과 책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책 쉼터 오동숲속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붕없는 박물관’ 성북구 지역 고유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 특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했다는 행정 역량 또한 인정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복지·문화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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