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연말 추위 속 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도 찾아온다. 구세군 자선냄비 음성지역본부는 12일 음성제일연합의원 앞에서 시종식을 갖고 2023년 자선냄비 모금에 본격 들어갔다. 이날 시종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이남덕 음성교육장,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 남궁성기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시작해 9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모금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의미로 거리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음성지역에서는 그 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생활용품 지원, 장학금 지원, 여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왔다. 김영이 사관은 “거리에서 맞이하는 자선냄비에 사랑을 모아주고 봉사하는 것도 의미 있고 보람 있게 겨울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라며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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