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가 12월 11일 오후 5시 시청에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기념하는‘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음으로써 WHO가 제시한 기준에 적합한 8대 영역별 전략과 계획을 마련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 관내 노인복지 유관기관장,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김해’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시는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8대 영역별 42개 전략과제를 수립해 총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과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김해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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