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 페스타가 지난달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마련됐다. ‘배움의 여정, 끝없는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수강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라소리연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타는 △경연대회 △작품전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00인의 시민심사단과 함께 난타, 통기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강생들의 수채화, 홈패션, 포크아트, 규방공예 등 작품 350점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에 전시돼 시민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팔찌‧키링만들기, AI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중요성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시의 발전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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