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12월 11일 오후 12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3 중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지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및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32명과 단체 및 기관 8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자원봉사자 왕’상은 심문택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장이 수상했다. 심 회장은 평소 찾아가는 재능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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