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보건소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1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관내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의 미취학 아동 162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흡연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알려 성장기의 올바른 인식을 세우고자 ‘막대인형극 곰의 눈물’이라는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취학 아동들이 흡연의 위험에 대해 사전 학습하고 바람직한 사고를 조기에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공감 능력을 형성해 흡연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한다. 특히 공연은 흡연이 미치는 악영향은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치명적이며 신체 발육, 우울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도를 높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올바른 인식을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미래가 될 어린 친구들이 흡연 예방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깨닫고 올바르게 건강을 실천 할 수 있는 사고를 형성하고 아울러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건강한 아이로 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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