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 사회적경제기업 ‘한 자리에!’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 펼쳐져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11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4개 분야 협의회 대표 회원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김송일 전주시협동조합협회의장의 기념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소개 홍보부스 운영, 사회적경제분야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2023년 주요사업 성과보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역형 사회적경제 대응방안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전시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또한 4개 분야 협의회의 기부금 전달식, 우범기 전주시장·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김동헌 전주시의회 의원·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 등 4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전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소통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해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적경제기업인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공유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간 정보 공유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효율적 협력을 활성화 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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