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2관왕 쾌거성북구,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아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 성북구가 28일 KG타워 B1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상과 청년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정책)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성북구는 민선7기부터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지역현안을 직접 소통하고 주민제안을 즉각적으로 구 정책에 반영하는 성북형 시민자치 대표 플랫폼인 '현장구청장실'을 구축했다. 또한, 주민의 삶의 공간인 지역 내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 모델인 '성북형 주민자치회'를 전 동에 정착시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성북구는 불법유해업소 밀집지역이었던 삼양로에 ▲청년지원 앵커시설 조성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길음 청년 희망스토어 추진 ▲민관합동 유해업소 단속 T/F를 구성하는 등 모두가 꺼리던 삼양로를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활력있는 거리로 변화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칭)를 건립해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성북구의 대표 창업 복합 거점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성북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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