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함께하는 기쁨 – 따뜻한 우리 가족’ 행사와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말 체험에는 50여 명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여 겨우내 사용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가족과 친구 간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손 마사지 활동을 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다.”, “손 마사지를 하며 엄마를 만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아주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말했고, 학부모는 “항상 바쁘다 보니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주말 체험을 통해 아이랑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주말 체험활동이 가족 간의 유대가 깊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것을 보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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