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사상구는 지난 22일 새로 단장한 사상구청 한마당홀(구민홀)에서 관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과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4년 사상구 기후·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탄소중립과 환경사랑’ 주제의 샌드아트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역할과 노력’(부산환경공단 안희정 시민소통실장)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의를 결합하여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올해까지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기후·환경아카데미는 기존 소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전문교육 이수 후 초급 그린리더 수료증을 수여하던 방식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교육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주민과 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기후·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주민 모두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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