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기독교연합회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등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목회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과 함께 성탄트리 점등이 시작됐다. 올해 통영 성탄트리는 항남오거리에서 오는 2024년 1월 10일까지 기쁨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통영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완수 목사(하늘소망교회)는 “올해도 통영에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를 설치해 보람차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오셔서 성탄의 기쁨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성탄트리의 빛이 통영 시민 모두에게 비추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 소망하며 다가오는 새해에 각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기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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