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빙상경기대회’에서 방어진초 박재민 학생과 서부초 이서연 학생, 문현초 김대혁 학생, 온남초 김예영 학생, 화암중 신소연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지난 9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동구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빙상경기대회’를 열고 종목별 입상자에게 시상했다. 박재민 학생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1, 2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이서연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3, 4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대혁 학생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5, 6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김예영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5, 6학년 B조 444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화암중 신소연 학생도 쇼트트랙 여자 중둥부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화정초 이윤지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5, 6학년 B조 222m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빙상경기연맹(회장 정문옥)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쇼트트랙 종목에 54명과 피겨 종목에 28명, 모두 8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빙상종목 꿈나무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동계 경기종목 불모지인 울산은 2007년 울산과학대학 아산체육관 빙상장 개장과 2011년 울산광역시빙상경기연맹의 정가맹단체 승인 이후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세 번 열었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며 작은 행사지만 이번 대회 참여로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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