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지난 7일 연수식품에서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640만 원 상당의 새우젓(2kg) 200통과 멸치액젓(4.3kg) 200통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연수식품은 군서면 농공단지에서 젓갈류와 반찬을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김장철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젓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원서 대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겨울철 김장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젓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한 젓갈로 담근 맛있는 김장 김치로 겨울 동안 행복한 밥상을 차려 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김장철마다 잊지 않고 기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고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이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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