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6만여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2023 서산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기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3천시간 이상 봉사자 인증서 수여, 연간 활동 영상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한 개인, 단체에 서산시장(22명), 시의회 의장(5명), 국회의원(10명),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2명),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5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3명),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13명) 표창을 했다. 특히 올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누적 3천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실천한 46명의 봉사자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됐다. 아울러 지난 6일 개최된 ‘충청남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서산시 봉사단체 및 개인 10명이 충청남도지사(5명), 충청남도의회 의장, 충청남도 교육감(2명),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제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의 손길을 나누며 모두가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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