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3일 '다양한 배움의 길, 시작의 나침반(Do Learn Do Run)'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에서 전 분야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인(개인) 3개 부문이다.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기관 부문으로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대상을, 동아리 부문에서는 어울림동아리(태극권)가 우수상을, 개인 부문에서 정혜련 평생교육사, 이태득 수강생이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영도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협력하여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문화확산에 노력해 온 결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어울림동아리는 태극기공 운동을 통하여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활발한 지역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로 인정 받았다. 특히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에 태극기공 시범 공연을 시연하여 감동과 의미를 더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 영도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접하여 전 부분 석권이라는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차별없이 모두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소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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