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시 체육회가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종목단체 관계자, 지도자, 선수 등 400여 명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체육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읍면동 체육회와 종목단체 관계자 등 19명에게 체육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 체육회는 체육 발전상·학교체육 우수선수상·체육인 대상 등 7개 부분 총 30명을 시상했다. 시 체육회는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 9개, 은 6개, 동 10개로 전남이 종합 4위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시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제23회 남승룡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대 회장은 “올 한해 괄목할 성과들은 모두 순천시 체육인들의 노력과 열정에서 이루어졌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올해 순천에서 열린 전남 3개 생활체육대축전과 남승룡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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