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가 주거복지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4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 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수상은 영도구가 유일하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영도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게 되어 기관과 단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도구만의 ▲영도형 공공임대주택(HOPE주택) 운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영도다복하우스 운영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 ▲공공임대아파트 가로등 전기료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거복지분야 모범적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영도구의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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