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쨰를 맞은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사회복무요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보상 책임보험과 함께 올해 추가로 배상 책임보험을 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5개 분야, 88개 근무지에서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가서도 수성구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병무청이 실시한 복무실태조사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 상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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