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2월에 시작해 총 10강으로 진행된 청년 시민학교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청년 시민학교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규소 최인혜 소장을 비롯한 훌륭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청년 지원정책,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가르쳤다. 이와 더불어, 총 세 번의 자유토론을 통하여 곡성군 청년의 삶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금란 수료생은 “청년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공지를 보고 기대하면서 수강 신청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했다”며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입장에서 곡성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를 이어 2025년에 제2기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2명의 수료생들은 2기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청년 시민학교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조상래 이사장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곡성군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부터 청년을 위한 군민과의 약속을 다양한 방면으로 이행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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