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도시디자인(도시경관, 광고물)분야 우수성 인정2023년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가 도시디자인 선도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4일, ‘대구시 2023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와 함께 ‘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 대상’ 도시경관 부문에서 ‘레드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7년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는 6년 만에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선 종합계획 수립과 기관장 관심도, 광고물 추진실적, 도시환경개선사업의 괄목할 성과 등 타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시경관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범거리조성사업,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진행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옥외광고물 정비와 선진화를 위해 연초부터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시기별, 장소별 정비를 내실있게 추진했으며, 특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내 불법광고물 제로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의 도시경관부문에서도 율하광장 일원에 진행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경관 조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레드어워드를 수상했다. 대구 동구청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도시디자인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도시브랜드의 획기적인 전환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며, 해당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가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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