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추가 선발(안) ▲2024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사업계획(안)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추가 선발은 계획 대비 미달 분야인 ▲성적우수 9명 ▲특기자 분야 2명 등 총 11명의 장학생에게 1천 312만 4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학·교육사업 2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한 7억천만 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2024년 명문대 분야 폐지 및 미달 인원이 많았던 성적우수 대학교 분야 5명 증원과 다자녀 중 고 대학교 분야 총 14명 증원 등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추가 배정과 ▲계산초 다드림 관현악단 운영, 옴천초 힐링밴드 운영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학교 음악예술사업 운영 지원, ▲농산어촌유학비 확대 지원 등으로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9천 5백만 원 증액됐다. 이사회에 앞서 이사회 임원인 진성산업 나오재 대표는 이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오재 대표는 강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총 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나오재 대표는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장학금 기탁을 비롯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더욱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재단 임원님들과 향우, 군민들과 소통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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