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8일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거창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강준석 읍장, 이태용 거창군농협지부장, 신중갑 거창농협장, 권석찬 아림지구대장, 정기석 거창신협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 보고에 이어 내년도 자치사업 의제 발표, 주민자치프로그램 고고장구 공연과 거창읍 주민자치회 이민근 위원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도 주민의제 안건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사업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몽실몽실 꽃길 조성사업 등 3개 안건이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가 발족된 후 처음 개최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2024년 주민의제도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창읍 발전을 위해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1회 거창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쓰신 거창읍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오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거창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주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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