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전국 농촌부문 1위 우수기관 선정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 조성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가족센터가 전국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평가 결과 거창군아이돌봄지원사업이 2021년과 2022년 연속 농촌부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사업수행 서비스제공기관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서비스제공기관 사업수행 기여도의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거창군가족센터는 2023년 기준 아동 240여 명이 이용 중이며, 아이돌보미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미금 거창군가족센터 센터장은 “거창군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 가정에는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여성들에게는 건강한 돌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가 땀과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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