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태백시는 지난 7일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단장을 마친 신태백어린이집에 방문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정주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 등에 설계와 시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태백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2억 8천만 원가량을 지원받아 지난 9월 22일 공사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준공했다. 창호 교체와 지붕 단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를 통한 단열성능 확보로 실내 온열 환경 개선은 물론, 특히 공기순환기의 설치로 창문을 통한 외부 공기 유입 없이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켜 면역력이 약한 원아들의 건강관리가 효율적이라는 측면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저출생 문제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